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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라이프시맨틱스 김응희 박사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가 2023 AI 융합 확산 성과보고회에서 기술사업화연구소의 김응희 연구개발팀장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2023 AI 융합 확산 성과보고회는 AI 융합프로젝트의 우수성과 공유 및 확산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번 성과보고회에서 NIPA 원장상을 수상한 김응희 박사는 닥터앤서 2.0사업을 통해 의료AI 소프트웨어(SW) 4종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며 디지털 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응희 박사의 대표적인 연구성과는 고혈압 및 피부 질환 분야에 대한 의료 AI SW 4종이다.  구체적으로 고혈압 분야에서는 8주간 기록된 환자의 가정혈압을 토대로 1~4주 후 차기혈압을 예측하는 가정혈압분석 SW와 고혈압 환자군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심장질환, 뇌질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는 고혈압 관련 합병증 예측 SW 2종이다.또한 피부질환 분야로는 피부암 의심 환자의 피부암을 감별하는 피부암 영상검출·진단보조 SW와 면도된 두피의 모발 밀도를 분석해 탈모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모발밀도 분석 SW가 있다.라이프시맨틱스는 현재 가정혈압분석 SW와 피부암 영상검출·진단보조 SW, 모발밀도 분석 SW의 확증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올해 말에서 내년 초 임상이 종료된다는 점에서 라이프시맨틱스의 의료AI 사업의 윤곽을 더욱 뚜렷하게 각인한다는 계획. 특히 피부암 영상검출·진단보조 SW의 경우 기존에 품목허가 사례가 없었던 만큼 AI기술을 활용한 질환 치료의 영역을 한층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이프시맨틱스 김응희 박사는 "최근 인공지능 의료기기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가 마련되는 등 새로운 의료 기술이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3종의 의료AI에 대한 확증임상까지 잘 마무리해 라이프시맨틱스의 의료AI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응희 박사는 AI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지난 2022년 초 라이프시맨틱스의 연구개발 조직인 기술사업화연구소에 합류해 AI를 활용한 정밀의료 원천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2023-12-14 19:15:43의료기기·AI

바이오혁신기술 규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KBIOHEALTH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은 오는 6일 세종시티 오송호텔(충북 오송)에서 '바이오혁신기술 규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바이오혁신기술 규제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의 개발부터 상업화 단계의 전반적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2013년 1월부터 추진돼 왔다.실제 서비스는 KBIOHealth의 인프라를 활용한 연구개발 기술지원,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통한 규제지원, 기업 맞춤형 규제과학 전문인력양성, 사업자별 개별 규제 상담 등 상업화 길목에서 만나는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이에 이번 성과보고회는 KBIOHealth 차상훈 이사장의 환영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박윤주 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 윤경숙 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바이오혁신기술 규제지원 성과보고 및 패널토의 ▲(2부)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연계한 바이오혁신기술 규제지원 컨설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우선 1부는 한양대 용홍택 교수(前 과기부 1차관)의 '바이오의료 규제혁신을 통한 기술사업화 육성전략' 강연을 시작으로, KBIOHealth 규제과학지원단 서규재 부단장의 '바이오혁신기술 규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주요 성과보고', 대표기업 3사의 지원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사업 혁신'을 위한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2부에서는 사전 신청한 업체 중 4개 업체를 선정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사전상담과와 '바이오혁신기술 규제지원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상훈 이사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KBIOHealth 기술인프라와 컨설팅지원으로 선제적 규제개선의 가시적인 성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R&D전주기에 제품화 촉진 및 혁신기술 기반의 규제지원을 통해 첨단의료제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통합지원 창구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4 17:04:10제약·바이오

정부, 자살예방 상담 전화 알기쉬운 '109'로 통합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를 알기 쉬운 세자리 긴급번호 '109'로 통합하며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발표했다.복지부는 지난 2월부터 국민통합위원회와 함께 자살예방정책을 논의해왔고 지난 8월 25일 국민통합위원회 1주년 성과보고회에서 ‘세 자리 통합 상담번호 구축’ 정책이 제안되자 관계부처인 과기부와 자살예방 상담번호를 1393에서 '109'로 개편할 예정이다.현재 운영 중인 자살예방 상담번호 1393은 자살 예방을 위해 연간 10만 건이 넘는 전화 상담을 수행해왔지만 아직 인지도가 낮고, 상담사 부족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청소년 상담전화(1388) 등을 함께 홍보해왔다.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자살률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자살예방 상담번호를 내년부터 기억하기 쉽고 긴급성을 담은 번호 109 하나로 통합 안내하고 상담 인력 충원도 추진하기로 했다.통합번호 '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고 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 구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한편 자살예방 상담전화 응대율은 최근 70%까지 개선된 상황이고 통합번호 109 운영에 따라 2024년 예상되는 상담 수요 증가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상담원 확충 ▲야간과 새벽 등 취약 시간대 집중 인력 배치 ▲상담원의 장기 근속 유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응대율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통합번호109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자살예방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조규홍 장관은 "자살예방 상담 통합 번호가 조속한 시일 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시스템 전환, 인력 확충 등 필요한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자살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상담전화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집중 안내하고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3 11:46:41정책

대한뇌졸중학회, ICSU 2022 개최...전면 오프라인 운영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대한뇌졸중학회가 오늘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워커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22 & 2nd Australian-Korean Joint Stroke Congress)를 개최한다.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대만, 일본 등 8개국에서 약 5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국내외 석학들이 뇌졸중의 예방, 병원 전단계, 급성기 치료, 뇌영상과 재관류치료, 혈관성 인지장애, 재활 등 뇌졸중 진단과 치료 전반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해외연자 8개국 25명의 강연과 함께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호주 로얄 멜버른 병원의 Stephen M. Davis 교수가 '병원 전단계 뇌졸중 치료의 현재와 미래' 와 미국 미시간주 대학의 Philip B. Gorelick 교수가 '뇌졸중의 사회적인 부담감소를 시키기 위한 지역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학회 기간 중 국내외 연구진들이 107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특히 12일에는 한국-호주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현재 급성기 뇌경색 치료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동맥내 혈전제거술에 대한 최신 지견과 향후 치료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이 외에도 학회 기간 중에는 한국뇌졸중등록사업(Koran Stroke Registry)과 국내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 연구(CRCS-K)의 현황과 관련한 성과보고회가 진행된다. 정책세션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참여해 신경과, 응급의학과 전문의들과 함께 현재 뇌졸중센터 현황과, 뇌졸중 환자 이송 시스템의 현황,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뇌졸중센터 및 치료의 지역 불균형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문제 해결방안 제언과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션 말미에는 뇌졸중센터 확보 취약지역에서 뇌졸중센터 우수 인증센터로 선정된 경기도 시흥의시화병원과 이천의 이천의료원에 대한 시상식도 해당 세션에서 함께 진행된다.12일에는 젊은 연구자를 위한 뇌졸중 전문의 소개 및 연구 진행교육을 위한 프로그램과 뇌졸중 후 발생할 수 있는 기분장애, 인지장애, 수면장애 등을 주제로 뇌졸중 전문간호사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대한뇌졸중학회는 2012년부터 2년마다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뇌졸중 학회와 유수의 연구팀간의 학술을 업적을 공유하며 국제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박광열 학술이사(중앙의대)는 "국제학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해외 연구진과 활발한 교류를 통한 국내 뇌졸중 연구 및 치료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2-11-08 11:32:59학술

뇌졸중 코호트 등록 10만명 돌파...표준 진료지침 개발 활용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뇌졸중 환자의 진단과 치료, 재활 검증 자료로 활용된 코호트 등록 환자가 세계 최대 규모인 10만명을 돌파해 주목된다.신경과 배희준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는 1일 국내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 연구(Clinical Research Collaboration for Stroke in Korea, CRCS-K)에 등록된 환자가 10만명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이는 뇌 영상을 통해 검증된 환자만 원인별로 분류한 뇌졸중 레지스트리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최대 규모이다.CRCS-K는 뇌졸중 질환 예방과 진단, 치료, 재활에 관한 구체적이고 표준화된 진료지침 개발을 위해 뇌졸중 임상연구센터 5세부 과제로 시작됐다.현재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분당서울대병원 등 총 19개 병원 연구자들이 지난 14년 동안 헌신적인 노력으로 10만명이 넘는 뇌졸중 환자를 등록했다.뇌졸중 전문의가 환자 뇌 영상 검사 결과를 분석한 후, 검증된 환자만 뇌졸중 발병 원인별로 등록할 뿐만 아니라 퇴원한 대부분의 환자를 최소 1년 동안 추적관찰하고 있다.데이터 신뢰성과 질이 매우 높아 SCI 논문 160여편이 출간됐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 뇌졸중 진료 지침서에도 활용됐다.연구책임자 배희준 교수는 "뇌졸중 환자 10만명을 모집할 수 있도록 각 기관 연구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레지스트리 등록에 동의해 주신 환자분들에게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면서 "연구원 및 환자분들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향후에도 CRCS-K를 활용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CRCS-K 성과는 11월 10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될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ICSU 2022) 뇌질환과제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참여한 병원(가나다 순)은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고려대학교구로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의료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등 19개 병원이다.
2022-11-01 11:17:55학술

스마트병원 성과보고 '빈축'…발표·토론회 돌연 비공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정부 지원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병원 성과보고회와 토론회가 돌연 비공개로 전환되어 빈축을 자아냈다.참여 병원들은 재활병원, 요양병원 및 관련 업체 등과 연계한 낙상과 욕창 방지 및 물류 개선 시스템을 선보였다.복지부는25일 스마트병원 성과보고회를 행사 당일 돌연 비공개로 전환했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2021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 사업은 2020년 시작해 2025년까지 매년 3개 분야(총 18개)를 지원한다.이날 발표된 분야는 병원 내 환자 안전관리와 스마트 특수병동, 지능형 업무지원 등으로 강원대병원과 아주대병원, 국립암센터, 한림대성심병원, 삼성서울병원 그리고 병원과 업체 협력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강원대병원은 강원도 재활병원과 연계해 입원환자의 낙상을 조기에 감지하고 욕창 고위험군 발생을 줄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낙상의 경우, 병실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 정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낙상을 모니터링하고, 이상지우를 탐지해 의료진에게 알리는 시스템이다.시스템 도입 후 의료진이 환자에게 도착하는 시간은 기존 120초에서 10초로 대폭 단축됐다.욕창의 경우, 고위험군 환자가 특정 자세로 일정 시간 이상 누워있는 경우 의료진에게 동일 시스템으로 의료진에게 알려 욕창 예방을 가능하게 했다.아주대병원도 아주대 요양병원, 보바스기념병원, 한빛현요양병원 등과 함께 낙상과 욕창 예방 시스템을 마련했다.간호사가 욕창이 발생한 환자의 피부사진을 촬영하면 인공기능이 영상정보를 분석해 욕창 단계를 분류하고, 1~2단계에 해당되는 경우 유사 피부질환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어 자동으로 협진 의뢰하도록 했다.한림대 성심병원이 발표한 무선 웨어러블 의료기기 모니터링 및 응급실 전자의무기록 연동 시스템. 낙상은 환자의 병원 내 위치 추적으로 의료진 동행없이 낙상 고위험 지역으로 이동 시 의료진에게 알람이 울려 대응하는 시스템이다.국립암센터는 스마트 특수병동을 발표했다.항암치료 과정을 자동화하는 암환자 전주기 스마트 특수병동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가 통증 정도를 환자용 패드에 입력하면 의료진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용인정신병원과 협력해 정신질환자가 특정 장소에 오래 머무는 등 위험한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간호사실에 알리는 모니터링 체계도 마련했다.한람대성심병원은 스마트 응급실과 외래, 병상, 전원 시스템을 구축했다.스마트 응급실은 무선 웨어러블 의료기기로 환자의 심전도와 심박수, 호흡수, 체온을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버에 저정해 30분 간격으로 전자의무기록(EMR)으로 자동 연동하도록 구현했다.삼성서울병원은 지능형 물류관리 시스템을 발표했다.치료재료나 린넨(환자복, 병실 이불 등)을 싣는 스마트 카트장을 개발해 자동 재고관리시스템과 연동해 매일 배송 로봇을 통해 자동 병동 물품관리실로 전달되도록 했다.복지부 이기일 차관(가운데)은 스마트병원 성과 발표회 모두 발언을 통해 소통을 통한 중소병원 확산을 강조했다. 복지부는 스마트병원 사업을 통해 축적된 정보 공유를 위해 하반기 중 보건산업진흥원에 정보 검색이 가능한 누리집(홈페이지)을 개발할 예정이다.이기일 2차관은 "혁신적 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자들의 요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병원을 통해 환자 중심, 예방 중심 미래의료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며 "환자 중심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발전적 모습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개발된 선도모델이 전국 중소병원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복지부는 이날 행사 당일 출입기자 문자를 통해 차관 모두 발언을 제외하고 성과보고회와 토론회 모두 비공개한다고 공지했다.복지부 측은 참석 병원들이 부담을 느껴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해명했으나, 스마트병원 모델 확산과 소통 중심 정책 기조에 오점을 남겼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2022-07-25 17:31:32병·의원
현장을 가다

스마트병원 가능성 확인…ICU 통제센터·비접촉 간호케어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원한 스마트병원 성과가 구체화되기 시작해 주목된다. 의료인 간 비대면 협진을 비롯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중증도별 치료기관 배정, 음성인식 수술 등 주요 성과가 도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2020년 스마트병원 선도모형 개발 지원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병원 선도모형 지원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는 모델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 성과인 출입자관리 자동화(좌)와 비대면 간호케어(우) 시스템. 복지부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감염병 대응을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등을 지원 컨소시엄으로 지정한 바 있다. 성과 보고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은 중환자실(ICU) 통계정보와 생체징후 실시간 모니터링, 중요 알람을 제공하는 통제관제센터 구축으로 중환자실 서비스 개선 모델을 발표했다. 또한 의사-의료인 간 비대면 협진시스템을 개발해 원내 원격협진에 활용해 감염병 유행 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 활용하는 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다. 공단 일산병원의 경우, 감염병 환자 나이와 기저질환 등을 토대로 중증도를 평가해 생활치료센터와 전담병원 등 적절한 치료시설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감염병 환자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착용하는 스마트기기(스마트 링, 체온계)를 통해 감염병 환자의 생체징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상태 악화를 조기 발견하는 모델로 마련했다. 복지부 지정 분당서울대병원 등 5개 병원의 스마트병원 실증 주요 성과.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외래환자와 방문자 등의 감염 추적이 가능한 스마트폰 기반 출입관리시스템 구축 그리고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요청이 가능한 5G 방역로봇을 개발했다. 서울성모병원은 무인안내기(키오스크)와 모바일 QR 등 사전문진과 스피드게이트를 연계한 스마트 출입통제시스템과 함께 비대면 체온계와 생체신호 수집 모니터를 활용한 격리병상 환자 비접촉 간호 케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경우,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항암제와 마약류 등의 신속한 배송과 수술실 의료기구 위치추적 및 상태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권덕철 장관은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스마트병원의 혁신적 변화가 시작됐다.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 디지털시대 의료분야 뉴 노멀을 제시하길 기대한다"면서 "스마트병원이 디지털 뉴딜의 핵심이자 성공적 선도 사업으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7-02 14:50:29병·의원

닥터앤서 2.0, 동네의원까지 AI시스템 확산 추진한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닥터앤서, 2030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것을 믿는다." 닥터앤서 1.0 프로젝트의 닥터앤서 총괄사업단장을 맡아 추진한 서울아산병원 김종재 연구원장은 29일 성과보고회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개하며 향후 사업의 확장성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은 29일 분당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닥터앤서 1.0 사업 성과보고회와 더불어 닥터앤서 2.0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닥터앤서 1.0사업을 평가하고 2.0사업 계획을 공개하는 자리로 김종재 연구원장은 "2.0사업도 국가 R&D사업으로 지원된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는 의미"라며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데 뜻깊은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다시말해 정부차원에서 국가 예산을 들여 추진한다는 것 자체가 이를 개발하는 연구원이나 의료기관 등에 상당한 원동력이라는 얘기다. 실제로 해당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NIPA가 지난 3년간(18~20년) 총488억원(정부 365억원, 민간 124억원)을 투자하고, 국내 26개 의료기관과 22개 ICT기업 등 총 1962명이 참여한 초대형 프로젝트. 단일 컨소시엄으로는 최대 규모다. 닥터앤서 1.0은 8개 질환에 대해 예측, 진단을 지원하는 21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의료현장에 실증까지 마쳤다. 8개 질환은 암(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심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치매, 뇌전증, 소아희귀유전질환 등이며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뇌출혈 진단, 유방암 발생 위험도 예측, 치매 조기 진단 등 21개에 달한다. 김종재 연구원장은 닥터앤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종재 연구원장은 "닥터앤서의 최대 성과는 의료현장에서 의료진의 진단 시감을 감소시키고 동시에 진단의 정확도를 높였다는 점"이라면서 "이를 통해 6천억원의 비용 감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 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임상검증(20년 7월~21년 3월)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국내 AI 의료 소프트웨어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측과 입찰을 진행 중"이라며 "국내 AI의료 소프트웨어의 기술수출이라는 점에서 뜻 깊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21년 4월부터 24년 12월까지 닥터앤서 2.0사업을 이끌어갈 백롱민 단장(분당서울대병원장)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닥터앤서 2.0사업은 30개 의료기관(개발참여 12개, 임상검증 18개)과 18개 ICT기업이 참여하고 본격적인 의료데이터 구축하기 위한 AI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백롱민 단장(오른쪽)은 닥터앤서 2.0 사업의 총괄 단장을 맡았다. 닥터앤서 1.0사업에서 26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던 것을 감안할 때 더 늘어난 셈. 특히 상급종합병원 24개, 종합병원 6개 이외 의원급 의료기관으로까지 실증 의료기관을 확장할 계획이다. 질환도 기존 닥터앤서 1.0사업에서 8개 질환에서 12개 질환(폐렴, 간질환, 피부질환, 우울증, 전립선증식증, 당뇨, 고혈압, 뇌경색, 폐암, 간암, 위암, 갑상선암 등)으로 확장하고 AI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도 총 24개로 늘린다. 백롱민 단장은 "닥터앤서 2.0 사업에서는 의원급까지 실증 의료기관을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면서 "피부, 폐렴, 간질환 등은 1차 의료기관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닥터앤서의 사업화 전략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원하는 의료기관이라면 누구라도 개발된 AI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4-29 18:46:31정책

사회복지공제회 신임 이사장 강선경 교수 임명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갈 신임 이사장에 강선경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강선경 신임 이사장은 미국에서 헌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엘머스트병원 임상사회복지사로 활동하였고, 한국에서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이사 및 국제분과위원장,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대의원선출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강선경 이사장과 더불어 새로 이사로 선출 승인된 이사는 장재혁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김종석 선부청소년 문화의 집 관장, 신달수 A+그룹 부회장(전 금융감독원 보험검사국장), 조생래 사회복지법인 팔복 대표이사(전 여성복지연합회 회장, 홍인식 사회복지법인 인정재단 이사장(전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이다. 2011년 12월 공제회 설립부터 최근까지 공제회 운영을 맡아 온 조성철 제 1대~2대 이사장은 향후 안정적 자산관리 및 사업추진 자문을 위해 명예 이사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2018년 3월 기준 총 자산 523억원, 상해보험 가입자 15만여명, 사회복지시설 의무보험 등 일반공제보험 가입기관 3만여 개소 등 사업 성과와 함께 2012년 출범 당시 4명에서 2018년 5월 기준 39명으로 직원 수가 10배 가량 증가하는 등 정부의 출연금 없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냈다. 강선경 신임 이사장은 "지금까지 공제회를 잘 이끌어주신 조성철 이사장님 외 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저의 사명은 공제회에 더 큰 동력과 활력을 불어넣어 사회복지실천가 여러분의 행복과 복지시설의 안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제회는 오는 2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이사장 이 취임식 및 6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8-06-12 09:15:42정책

평창 스포츠의학 등 13개 의료기술 육성사업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6일 2017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평가에서 14개 시도에서 22개의 사업을 신청을 받아 최종 13개 시도의 13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은 지역의 잠재력 있는 대표 의료기술을 발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결합하여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0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지역의 외국인환자 유치모델 개발, 기본 인프라 구축, 마케팅․홍보 분야를 지원한다. 올해는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신청건수가 22개 사업으로 2016년 11개 사업에 비해 두 배 증가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최종 선정 결과도 전년도 8개 사업에서 13개 사업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지역의 특화 의료기술․의료상품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지역의 새로운 의료기술과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스포츠 의료 관광 모델도 선정되어 기대를 모았다. 평창올림픽을 활용한 스포츠 의학(강원), 불임치료(서울 강서구), 호홉기 질환치료(충북), 암 등 중증 복합치료(충남), 외과수술(경남), 양․한방 통합의료치료(전북), 척추관절(부산), 안구돌출교정기술(대구), 임플란트(광주), 최소 침습술(경기), 척추치료(경북), 종합검진(대전), 웰니스(제주) 등이 선정됐다. 해외의료총괄과(과장 손일룡) 관계자는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이 의료 통역사, 의료코디네이터 등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된 융․복합 유치모델 개발을 통해 지역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컨설팅, 중간 모니터링 및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선정 지역의 외국인환자 유치 성공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외국인환자 유치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지방 간 협력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3-26 12:43:19정책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 성북구 감사패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이 지난 5개월 여 동안 성북구 북정마을 주민 260여 가구를 대상을 전개한 의료 및 방문간호봉사 활동의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 성북구청은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성과보고회를개최하고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한 43개 기업 및 단체 가운데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5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를 통해 260여 가구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선한봉사센터와 의료봉사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또한 모두 7차례에 걸쳐 중앙간호봉사단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북동 북정마을 일대에서 홀몸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비약 지원과 방문간호, 건강증진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이번 봉사활동 전개에 앞서 지난 7월 20일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6-12-23 09:33:50병·의원

이지케어텍 이민호 차장, 창조비타민 장관표창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이지케어텍 이민호(우측에서 네 번째) 차장이 창조비타민 장관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 연구소 이민호 차장이 지난 2일 미래창조과학부가 개최한 ‘비타민 성과보고회’에서 창조비타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창조비타민 표창은 ICT와 타 산업 융합을 촉진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된 창조비타민 프로젝트에 기여하거나 신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발굴과 공공분야 선도 적용을 통해 수요창출과 활용촉진에 공헌한 사람들에게 수여됐다. 이민호 차장은 전국에 확산 가능한 표준 기반 진료정보교류시스템 모델을 제시하고 구현한 것은 물론 의료현장 적용을 통해 의료정보표준화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이지케어텍에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EHR 사업단 진료정보교류 구축 연구 과제에 참여했다. 이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창조비타민 과제인 ‘ICT 기반 의료정보교류 표준모델 개발 적용 및 의료영상이미지 교류 표준 프레임워크 개발사업’에서 실무 PL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민호 차장은 “전국 확산을 목표로 한 표준 기반 의료정보교류 프레임워크 개발과 확산을 위해 앞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6-12-04 13:38:19의료기기·AI

의료기기협회, 차세대의료기기개발사업 참여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가 지난 22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 ‘신시장창조 차세대의료기기개발사업’ 1단계 사업성과 발표 및 기술전시회에 참여해 그간의 개발과정을 공유했다. 미창부가 지난해부터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신시장창조 차세대의료기기개발사업은 원천기술이 확보된 신개념·차세대의료기기 실용화 기술개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선정된 총 6개 기업은 의료기기기술 조기상용화와 글로벌시장 출시를 위한 정부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신시장창조 차세대의료기기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7개 연구과제(지원과제포함)에 대해 지난 9개월간 연구 성과물을 전시·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연구 진행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전시회에는 ◆아이센스(신체 부착형 연속혈당측정기) ▲힐세리온(Handheld 초음파진단기)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초음파 융합 치료기) ▲GSM코리아(초미세 연성내시경) ▲셀루메드(기능성 전기자극 의료기기) ▲우영메디칼(외부 조종 캡슐내시경)의 연구 성과가 공개됐다.
2016-07-28 11:34:54의료기기·AI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2011 성과보고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한양대류마티스병원이 지난 11월 17일 류마티스병원 1층 로비에서 ‘2011년 류마티스병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이춘용 원장,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 및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류마티스내과 성윤경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배상철 원장은 인사말에서 “벌써 성과보고 7번째를 하게 됐는데, 어려운 환경속에서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매년 발전된 모습으로 이 자리가 가능했다”며,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배 원장은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한양대의료원과 한양대학교 발전에 상승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며,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연구중심병원으로 새로운 전략을 세워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시복 기획분과위원장이 지난 1년 동안 세계적인 연구역량확보, 미래전문인력양성, 최적 진료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성과보고를 했으며, 카톨릭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 김광점 교수가 ‘한양대류마티스병원에 필요한 네가지’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17층 류마티스병동의 ‘한류소녀’ 간호사팀이 가수 오렌지카라멜의 ‘마법 소녀’의 노래와 춤 공연을 하였으며, 최아름 간호사는 쇼팽의 록턴, 이루마의 Kiss the rain 등 4곡의 피아노 곡을 연주했다.
2011-11-28 11:58:31병·의원

영등포구, 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에 감사패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한림대 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 나눔봉사단이 최근 ‘영등포구 사회공헌 성과보고회에서 우수 사회공헌활동 사례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우수 봉사단체로 추천받은 22개 기관 및 모임단체 중 우수 사례를 발표, 공유함으로써 지역민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은 이날 영등포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간사를 맡고 있는 김준영 사회사업팀장은 발표자로 나서 나눔봉사단의 활약상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009년 5월 12일 ‘작은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첫 활동을 시작한 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은 외국인·다문화지원팀과 교육봉사팀, 환경개선팀, 가정방문팀, 복지시설봉사팀 등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 중이다. 단장인 비뇨기과 이영구 교수를 비롯해 150여명의 교직원이 활동하고 있는데 관악산 삼성산 자연보호활동, 사랑의 쌀 모으기, 소액 의료비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영구 교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되 좋은 평가를 받았던 부분은 더욱 강화하는 등 내실을 튼튼히 할 생각”이라며 “자칫 소외되기 쉬운 곳을 찾아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작은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12-09 20:44:30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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